수원시 북수원도서관, 이순원 작가 전시회 개최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우리시 예술인 이순원 개인전: 느리게 가는 길’을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연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순원 작가가 그린 인물화 ‘초여름’을 비롯해 채색화 18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제목인 ‘느리게 가는 길’은 이순원 작가가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색을 포기할 수 없어 선택한 ‘채색화’를 그리는 길을 앞으로도 쉼 없이, 천천히 걸어가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순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목우회 등 미술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고 ‘목우미술대전’ 등 다수의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순원 작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채색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수원시 예술인 초대전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도서관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 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 

초여름’등 채색화 18점 전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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