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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시/공연소식게시판
박수근 고목 같은 문성식 '겨울나무'…연필로 긁어낸 '유화 드로잉'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신작 개인전
12일부터 100여 점…대형 '장미' 연작등 도 공개
마치 박수근의 '고목'같아 보이는 이 그림은 문성식의 신작 '겨울나무'다.
'임파스토' 기법이 도드라져 보이지만 문성식이 이 기술(?)을 내세운 건 아니다.
'드로잉'에 천착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신작에도 연필과 유화 간의 마찰에 주목했다.
신작 대부분 두껍게 바른 유화 위에 연필로 그 바탕을 긁어내는 그림을 그리는 ‘유화 드로잉’이다.
마티에르가 두껍게 발리는 표현법인 '임파스토' 기법을 닮은 이 방식을 통해 작가는 연필과 유화 사이의 저항을 이겨내고 캔버스 위에 마치 부조와 같은 형태로 ‘그리려고 하는 의지’, 즉 ‘삶’을 고착한다.
문성식의 신작 개인전이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열린다.
'Life 삶'을 주제로 21일부터 여는 이번 전시는 2011년, 2019년에 이어 국제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연필은 회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로, 즉흥적이며 소박하다.
이는 과장 없고, 꾸밈이 없는 제 성격과 닮은 것 같다."
대학 시절부터 연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문성식은 이 재료를 단순한 도구로 쓰기보다는 그 특성을 고유한 회화언어 일부로 발전시켰다.
'삶'이라는 방대한 주제 안에서 '지금, 여기', 우리가 살아가는 풍경의 소소한 기록들을 제시한다.
일상의 장면들, 주변 동물과 식물 등의 모습을 표현한 약 100여 점의 유화 드로잉 신작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진행해온 대형 장미 연작 '그냥 삶'의 신작, 지난 2021년 전남 수묵 비엔날레에 선보인 '그저 그런 풍경: 땅의 모습' 연작 중 10여 점도 공개한다.
그림은 작가의 습성과 닮아 있다.
연필의 매력은 의식의 명령을 손이라는 매개를 거쳐 왜곡 없이 솔직하게 보여준다.
국제갤러리 부산점
전시는 2월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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