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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이연 작가의 코로나19로 부터 마음치유 특별전, 전시<0.4>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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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1-07 08: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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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연 작가의 코로나19로 부터 마음치유 특별전, 전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강이연 작가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코엑스 K-POP 광장에 자리한 가로 81m, 세로 20m 크기의 초대형 LED 미디어를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시 송출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20회 가량 송출됩니다.
작품 <0.4>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시작하여 기후위기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각 사회가 지닌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인종·계층적 문제점들을 첨예하게 표출했을 뿐 아니라, 
인류와 지구간의 불편한 관계들을 가차 없이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비한 생명력을 지닌 자연의 모습과 인류가 그동안 묵인해왔던 진실이 드러나는 불편한 지구의 모습을 통해 인간만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으며, 인류를 치유하고 자연을 치유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강이연 작가는 “예술이 우리의 미래를 향상시키는 해결책이 될 수는 없더라도, 우리를 이끄는 영감이 될 수는 있다고 믿는다,”라며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가 우리를 포함하는 생물권(biosphere)의 치유를 향한 아주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이연 작가는 서울대에서 서양화 학사를, 캘리포니아대학교 UCLA에서 디자인·미디어 아트 석사를, 영국 왕립예술학교 Royal College of Art에서 박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2020년에는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Connect, BTS’에 유일한 한국 작가로 참여했습니다.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예술로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 중인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12곳을 찾아 일선에서 방역과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에 감사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21년도에는 광장, 공항, 철도역 등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일상의 공간을 찾아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작품 내용 

몇 년 전, 고작 1.5라는 작은 숫자에 지구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망연자실함을 기억한다.

‘1.5’가 의미하는 바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1.5도를 넘지 않아야만 지구 생태계 삶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최근 단 10년(2011~2021) 간 지구의 지표면 온도는1850~1900년 표면온도에 비해1.09도 상승했다. 

현재 인류 삶의 패턴이 과감히 변하지 않는다면, 2040년에 1.5도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는 각 사회가 지닌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인종·계층적 문제점들을 첨예하게 표출했을 뿐 아니라, 
인류와 지구 간의 불편한 관계들을 가차없이 드러냈다. 
인류의 진보는 자연의 상실을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자연의 동의 없는 희생을 딛고 우리는 팽창해 왔음을. 예견된 이 사태를 오랜시간 동안 묵인한 결과로, 우리는 유례없는 ‘인간 대 자연’의 대재앙의 시대를 맞이했다. 
코로나는 그 재앙의 시대의 서막일 뿐이다. 이미 인류는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대규모 산불, 생태계 파괴, 바이러스 창궐, 식량 위기, 해수면 상승을 초래했다. 기존 생태계의 붕괴와 환경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기후 위기는 다가오는 수십년 안에 지구 생태계의 생존을 근본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다. 
1.5도가 넘으면, 세계 인구 절반의 삶은 더 이상 보장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인간 체온도 정상에서 1도를 넘으면 신체에 문제가 생기고, 1.5도를 넘으면 고열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구도 마찬가지이다. 
본인이 망연자실 했던 건, Digital data나, bitcoin 주가처럼 끝없이 팽창하는 인공적 숫자들에 현혹된 채 인간과 자연이 그 무엇보다도 닮아있다는 그 명료한 진실을 까맣게 잊고, 무한 팽창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생명의 논리로 human과 non-human을 다시 연결하고 scaling 하여, 인간과 환경의 상호연결성을 이해하는 것이 절실하다. 
우리에게 남은 건 고작 0.4만큼이다.

본인의 작업 0.4는 신비한 생명력을 지닌 자연의 모습과 ‘1.5’ 이후를 상징하는 불편한 모습을 그린다. 

작업은 ‘warming stripe’ 을 거대한 화면 가득 채우며 끝이 난다. 

이는 우리의 현주소를 상기한다. 인간만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 

0.4가 함축하는 의미를 헤아려 보는 것이 인류를 치유하고, 자연을 치유하고, 우리의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예술이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더라도, 우리를 이끄는 영감이 될 수는 있다고 믿는다.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가 우리를 포함하는 biosphere의 치유를 향한 아주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

2022.1.1(토) ~ 3.31(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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