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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 오래도록, 느루아트 공모전 3rd 전시 <파랑과 노랑사이>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10-12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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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



2021 오래도록, 느루아트 공모전 3rd 전시 <파랑과 노랑사이>


느루문화예술단 주최, 미대생 작가를 지원하는 릴레이 전시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 <파랑과 노랑 사이>가 


2021년 10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재시민의 숲, 컨셉형 문화공간 페페로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 속 우리가 경험하는 불완전한 내면의 탐색에서 시작된다.

 

민효경, 이해나 작가는 ‘피로’와 ‘불안’이라는 불편한 감정과 마주하고 예술로부터 치유의 해답을 찾아 자신만의 미학적 해소법을 제시한다. 


미시감, 불안의 정서를 회화로 치유하는 민효경 작가. 


작가는 익숙했던 시간과 공간에서 느껴지는‘낯섦’과 그에 따라 흔들리는‘하루’를 해석한다. 


내면의 불안정한 움직임을 나날의 표현언어로 환치하고 가볍게 중첩하는 작업과정을 통해, 미완이 모여 완성되는 장면(Scene)을 만든다.


이해나 작가는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을 위해 ‘그림’이라는 ‘작은 정원’을 만들어나간다. 


작가는 유기적인 형태와 반복된 패턴의 아르누보 양식을 토대로 자신만의 식물 양식화 기법을 구축해


유럽의 정원을 형상화하여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건넨다.

전시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색채로 치환하고 있다. 


심리적 우울감과 불안정한 감정이자 작품의 배경이 되는 ’파랑‘ 과 


포근함, 따뜻함과 함께 극복의 의지를 의미하는 ‘노랑’ ,


파랑과 노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는 안정감과 위안의 ‘초록’까지. 


부정적 감정을 색채의 감성에 담아 긍정적 감정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전하는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따뜻한 마음의 위로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새의 움직임을 관찰하다 보면 그들이 매일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았다.


창백한 눈발 아래 어설프게 뭉개 앉아서는 까딱임도 잊은 채 공중을 응시한다거나,


비행하는 법을 모르는 듯, 오른발을 들어 그림자를 따라 밟다가도 왼발로 멈춰서길 자주 반복하곤 해서,


아주 높고 아주 낮은 그들의 시야에는 익숙해질 수 없는 우주가 펼쳐져 있는 것은 아닐까 자주 생각했다.


백지장 같은 공중 위로 매일 다른 모양의 구름과 처음이자 마지막의 빛은 지나갔고,


나는 그런 의미의 겨울과 새의 형(形)을 미시감으로 연결 지어 보며 나의 계절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이내 새까만 눈이라도 빛내는 새, 아래로부터 차고 올라오는 미온까지도 말이다.  *출처. 민효경 작가노트 중

-일상은 늘 쫓기듯 분주하고 치열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은 엄두를 내기 힘든 사치일지도 모른다. 

때로는 작은 정원에서의 차 한 잔이나 문득 눈에 들어오는 연록의 자연은 편안한 휴식이다.

나는 나의 정원을 그림 속에서 찾았다. 

비록 풀 내음과 꽃향기를 그림에서 맡을 수는 없지만, 나의 그림을 보고 계절의 바뀜에 따라 피어나는 정원 

속 향기를 떠올릴 수 있다면 어떨까.   *출처. 이해나 작가노트 중


[전시작가 ] 민효경, 이해나

[전시일정 ] 2021.10.07(목) ~ 2021.11.7(일)

[관람시간 ]10:30~19:00(화~금) / 11:00~18:00(토) / (일,월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컨셉형 문화공간 페페로미(P+ART+Y Space PEPEROMI)

[주 소] 서울시 서초구 마방로4길 15-32 1F

[연 락 처] 010-4894-1742

[홈페이지] www.peperomi.com




첨부파일 2021 오래도록, 느루아트 공모전 3rd 전시 파랑과 노랑사이.png , 2021 오래도록, 느루아트 공모전 3rd 전시 파랑과 노랑사이-1.jpg , 2021 오래도록, 느루아트 공모전 3rd 전시 파랑과 노랑사이-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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