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5 동작구, 지역예술인·단체 지원공모…내달 9일까지 접수
서울 동작구는 ‘2021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동작예술찾기’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다.
동작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창작환경과 활동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7700만원이다.
지원항목은 지역예술 활동단체 정기활동, 창작활동, 문화소외계층 예술활동, 개인 예술가 등 4개 분야다.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 등으로 설립여부 확인이 가능한 동작구 소재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으로 증빙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e메일(kdfac@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4월 중 행정·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체는 300~700만원까지, 개인 예술가는 100~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순기 동작구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공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의 기회를 잃은 지역예술가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워진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