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실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2월 8일(월)부터 2월 25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75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에 대해 약 18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 예술가가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행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한다.
2020년에는 총 76개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만711명(누적집계)의 시민이 함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전환 모의수업, 교안 개선 연구 등 교육준비활동의 도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면부터 비대면까지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연구개발비 신설 등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지역·사람·삶 중심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평생교육의 하나로 추진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구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