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예술가 지원 국비 4억 확보
대구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50명 선발
기업·기관 파견 월 120~140만원 지급
재단 산하 대구예술인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로(路)’는 ‘예술인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예술인을 매칭·파견하는 예술인 복지 사업이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예술인 50명을 선발해 기업이나 기관에 파견한다.
기업(기관) 및 예술인은 함께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협업 프로젝트의 유형은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6가지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기업(기관)과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구·경북권 거주 예술인이다.
모집인원은 기업(기관)의 경우 총 10개 단체, 예술인의 경우 총 50명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매월 10일, 30시간 이상의 활동을 하고 월별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리더예술인은 140만원, 참여예술인은 120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